문화예술계와 AI의 상생을 위한 논의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3월 말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의 전시에는 이런 제목이 달려 있습니다. 죽음과 영생, 인간의 믿음과 허영심에 천착하던 문제적 예술가에 대한 적확한 헌사로 보이는데요. 동시에 이 말은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탈진실(post-truth) 시대를 맞이한 21세기를 바라보는 20세기 예술가의 시선으로도 읽힙니다. AI에 힘입어 누구든지 ‘지브리 스타일’로 내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시대, 단 몇 초만에 ‘벚꽃 비가 내리는 듯 행복한 기분’을 표현해 주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대에 예술이란 무엇이고, 또 창작자로서 산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모두의 손에 쥐어진 AI는 새롭고 다양한 예술의 탄생을 불러올 토양이 될까요, 아니면 가난한 예술가들의 자리를 빼앗는 독약이 될까요? 오늘은 AI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에 가져다줄 가능성과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우려들을 유네스코의 시선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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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윤리 #MONDIACULT #Creativ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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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럿거스 대학 예술 및 인공지능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지능 AICAN이 스스로 그린 작품 ‘Alternative Facts: The Multi Faces of Untruth(대체 사실: 비(非)진실의 다양한 얼굴들)’. (유네스코 꾸리에 / ©Ahmed Elgam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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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그대로 남길 수 있는 사진이 발명되었을 때 몇몇 사람들은 ‘이제 회화의 시대는 끝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 인상주의와 큐비즘, 초현실주의 등 오늘날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 사조들은 사진이 출현한 이후에 꽃을 피웠죠. 여기에 대해 아흐메드 엘개멀 (Ahmed Elgammal) 미국 럿거스 대 컴퓨터과학부 교수는 “예술가들이 현실 모방을 두고 카메라와 경쟁하는 대신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방식을 탐구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요. 엘개멀 교수는 오늘날의 AI도 19세기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예술가들의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고, 나아가 독자적인 미학을 갖춘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진이 화가들을 현실 모방의 굴레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듯, AI는 신세대 예술가들을 물질적 구속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라면서요.
엘개멀 교수의 주장대로 AI는 이미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창작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초기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작품 전체 또는 일부를 개선하거나 보정하는 데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예술가를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신진 예술가들에게 있어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구상한 작품을 연출해 보고 싶은 무명 감독, 내 인생을 담은 노래를 매끈하게 편곡하고 싶은 ‘방구석 엘비스’들은 AI가 없다면 앞으로도 한동안, 어쩌면 평생동안 자신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지난 2월에 아일랜드의 한 영화 제작자가 중국의 AI영상 제작도구 ‘시댄스 (Seedance) 2.0’을 이용해 만든 영상 한 편에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어진 사례에서도 그러한 가능성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몇 줄의 프롬프팅만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등장하는 이 AI 생성 영상을 두고 미국영화협회 (MPA) 등은 저작권 침해이자 무분별한 AI 활용의 사례라며 강력히 반발했는데요. 그러는 가운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공동 작가이기도 한 렛 리즈 (Rhett Reese)는 “우린 이제 끝난 것 같아”라는 자조적인 평을 쓰면서도 누구든 접근할 수 있는 표현 도구로서의 AI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결국 (AI 도구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그 사람의 실력이 신통찮으면 결과물도 별로일 거야. 하지만 그가 크리스토퍼 놀란(세계적인 영화 감독)의 재능을 가졌다면? 엄청난 일이 벌어질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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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영화 제작자 루아이리 로빈슨(Ruairi Robinson)이 AI로 만든 영상. 2월에 공개된 이 영상은 창작자의 초상권 및 권리 문제에 관한 논쟁에 다시금 불을 지피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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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정말 공평한 창작 도구이자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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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영감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손에 넣게 된다면, 정말 그중에서 제2의 크리스토퍼 놀란, 제2의 데이미언 허스트가 나타나게 될까요? AI기술 혁명 이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영상, 음악, 이미지 제작 도구들은 바로 그런 잠재력을 집중 홍보하면서 사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전 세계 창작자들 중에서 기업들의 이런 홍보 문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사람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AI가 어느 배고픈 예술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때, 다른 한편에서 그것은 또 다른 배고픈 예술가의 기회를 앗아가는 결과를 낳는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AI 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학습에 창작자들의 작품, 목소리, 외모 등을 무단 사용하거나, 계약의 허점을 파고들어 저작물을 대량으로 넘겨받는 일도 종종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AI가 정당한 대가 지불 없이 성능 향상을 이뤄내면서 무명 감독은 무명 배우 대신 AI 배우를 쓰고, 무명 작곡가는 무명 가수 대신 AI의 목소리를 통해 새 노래를 선보이고, 결국 돌고 돌아 마지막에 웃는 자는 새로운 도구를 손에 쥔 예술가들이 아니라 그 도구를 만든 기업들일 거라는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은 지금 이미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죠.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디스플레이 속 광고의 상당수는 이미 AI가 점령했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톱스타들이나 유명인들은 이러한 시대에도 여전히 높은 보수를 받고 광고를 찍을 수 있는데요. 굳이 유명인을 내세울 필요가 없는 광고,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광고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AI 배우와 그래픽, 목소리와 음악 등을 활용하며 창작자 피라미드의 아랫부분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음악 및 시청각 산업에 미치는 AI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CISAC (국제저작권단체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문화예술 시장 진출이 가속화하면서 2028년에는 음악 창작자의 수익 중 24% (약 40억 유로/6.9조 원), 시청각 창작자의 수익 중 21% (약 45억 유로/7.8조 원)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몬디아컬트 (MONDIACULT, 문화정책 및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유네스코 세계회의) 2025’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 세계 창작자들의 79%는 AI가 예술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이러한 위기의식은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행동과 충돌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2023년 할리우드에서는 미국 작가조합과 배우조합 주도로 수개월에 걸친 파업 투쟁이 있었고, 그 결과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업체 및 콘텐츠 제작사들로부터 AI 활용에 관한 당사자들과의 협의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유네스코도 문화 분야에서의 AI를 주요 주제로 다룬 ‘몬디아컬트 2025’를 통해 전 세계 창작자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면서 AI의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각국이 문화적으로 다양하며 다국어로 된 콘텐츠 창작을 보장하고, 예술가와 공동체, 문화 전문가들에 대한 인정과 적절한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주장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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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화 제작 현장에서의 AI 활용 문제를 두고 제작자와 대치한 미국 배우조합 소속 회원들의 시위 현장 (CC-BY SA 2.0 Eden, Janine and Jim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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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정당한 보상은 상대적으로 활발히 논의되어 왔고, 사법적 판단에 의한 판례도 쌓이고 있습니다. 사전 동의 역시 헐리우드 작가 및 배우조합의 쟁의 사례에서처럼 향후 적극적인 논의와 합의의 여지가 있는데요. 반면에 AI 시스템의 ‘투명성(transparency)’ 및 ‘설명가능성(explainability)’과 직결되는 통제권은 앞으로도 쉽지 않은, 뜨거운 논쟁이 펼쳐질 분야가 될 것입니다. “알고리즘 투명성은 대부분 확인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규제되지도 않고 있다”는 보고서의 지적처럼, 기업들이 자사의 AI가 구체적으로 어떤 저작물을, 누구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거나 사용하였는지를 세세하게 공개할 가능성은 앞으로도 별로 높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면 공개만이 정의로운 것’이라며 기업을 몰아붙이는 것도 다소 무리한 일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권고」 작성 과정에 깊이 참여한 이상욱 한양대 인문과학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발간한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 권고 해설서』에서 “(AI 작동의) 매 단계마다 인간이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만 윤리적으로 바람직한 인공지능이라는 생각은 자칫 인공지능 기술 발전 자체를 억제하거나 부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상충하는 고려사항들 사이에서) 적당한 수준에서의 맞교환 (trade-offs)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p.59). 결국 문화예술 분야의 AI 활용에서도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단순히 AI를 도입하는지 마는지를 넘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모두에게 이로운 도구가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고, 모든 창작자에게 공정한 대가가 지급되는 21세기의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실재하는 존재임에도 마치 AI는 디지털 공간에서 알아서 만들어지는 것처럼 생각된다.”
이종임 문화사회연구소 이사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한 이 말은 앞서 아흐메드 엘개멀 교수가 했던 “AI가 신세대 예술가들을 물질적 구속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라는 말과 대비되면서 AI가 문화예술계에 던지고 있는 복잡한 질문의 양상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작자와 저작권자의 권리 침해에서부터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몇몇 기업으로 집중되는 문화시장의 권력, 그리고 알고리즘의 편향성과 그에 따른 소수 문화 소멸 우려에 이르기까지, AI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문화예술계는 아직 도달하지 않은 AI의 가능성과 이미 실재하는 위협이 혼재된 상황에서 바람직한 길을 찾아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요.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는 쪽과 기술 지배의 어두운 면을 우려하는 쪽 모두가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댈 때 그 길은 더 잘 보일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바라보는 AI는 새 시대의 창의성을 폭발시킬 도구인가요, 아니면 인간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위협인가요? 앞으로도 이어질 유네스코의 새로운 보고서와 국제회의, 회원국들의 뜻을 모은 권고나 협약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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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몬디아컬트 2025에 이어, 유네스코는 전 세계 문화예술의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적·정책적 과제들을 고민하는 플래그십 보고서 『Re|Shaping Policies for Creativity: we share, we act, we build (문화정책의 (재)구성: 우리는 공유하고 행동하고 만든다)』를 새로 발간했습니다. 매 발간 때마다 선진국과 글로벌 사우스 (Global South, 주로 지구 남반구에 몰려 있는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을 지칭) 간의 문화 인프라 격차 및 다양한 계층 간 불평등 문제를 꾸준히 다루어 온 이 시리즈는 이번에 AI가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조망해 보고 (Chapter 3), 여기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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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개막보다 설레는 이야기: 세계 스포츠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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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KBO리그 개막전부터 전 구장 매진—야구가 다시 한 번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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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즘 어떤 스포츠에 빠져 계신가요? 최근 KBO 리그가 개막하며 야구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죠. 목청껏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보면 스포츠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큰 생기를 불어넣는지도 새삼 실감하곤 해요. 경기장에 직접 나가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팬이 되어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아주 건강한 에너지를 얻게 되니까요. 동계 올림픽부터 월드컵까지 굵직한 대회가 이어지는 올해에도 전 세계는 스포츠의 힘을 확인하게 될 거예요. 스포츠가 단순히 신체 활동을 넘어, 사람들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구축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하면서 유엔은 4월 6일을 기념일로 정했는데요. 스포츠라는 또 다른 형태의 '공용어'는 문화와 세대, 국경을 초월해 대화와 연대의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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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8월: 유엔 총회가 매년 4월 6일을 '발전과 평화를 위한 세계 스포츠의 날'로 지정한 해예요. 1896년 첫 근대 올림픽 개막일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죠
- 2026년 주제: "Sport: Building Bridges, Breaking Barriers" (스포츠: 다리를 놓고, 장벽을 허물다). 스포츠가 문화와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소외된 그룹의 고립을 줄이며, 대화와 존중의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예요
- 2/3와 1/2: 전 세계 중학생의 2/3, 초등학생의 1/2 이상이 유네스코 권장 최소 주간 체육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유네스코가 체육 교육 투자를 강조하는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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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는 유엔의 체육 및 스포츠 분야 선도 기관이에요. 사회적 포용, 성평등, 청소년 역량 강화 등 유네스코의 활동 영역에서 스포츠가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015년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채택한 「 체육, 신체활동, 스포츠에 관한 국제헌장」은 스포츠 접근권이 보편적 권리라는 걸 명시하고 있어요. 스포츠를 통해 공정성, 팀워크, 평등, 존중 같은 중요한 가치도 배울 수 있죠. 인도에서는 '교실 속 스포츠 가치 툴킷'을 개발해 델리 지역 공립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도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선수와 함께 '축구공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혐오 대신 공존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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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관람할 때 승패를 넘어 선수들의 존중과 페어플레이 정신에 집중해 보세요. 그 에너지를 일상 속 동료와 이웃에게 전하는 것만으로도 평화는 시작돼요. '축구공 캠페인' 후원으로 함께하기 ⚽유네스코 축구공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혐오 대신 공존의 방법을 가르치는 캠페인이에요. "한 번의 패스, 한 번의 킥에 동료를 향한 존중과 응원, 그리고 온 마음을 담는다"는 이재성 선수의 말처럼, 축구공은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을 배울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주세요. 정기후원(2만 원 이상) 참여 시, 이재성 선수의 친필 서명이 담긴 한정판 굿즈를 추첨을 통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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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는 「2026 세계교육현황보고서(GEM)」를 발간하고, 전 세계 학교 밖 아동·청소년이 7년 연속 증가해 2억 7,300만 명(6명 중 1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참여는 늘었지만 격차는 여전히 심화되고 있어, 교육 접근성과 형평성 강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웹사이트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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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여아·여성 교육 증진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국내 후보를 공모합니다. 선정된 후보는 국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프로젝트에 각각 5만 달러가 수여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26년 유네스코 킹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ICT 교육상 ’ 국내 후보를 공모합니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을 통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의 재구상’으로, ICT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개인·기관·단체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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