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호 | 777호
다시 가자,
교육과 함께
교육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차질을 빚은 분야 중 하나인
동시에 가장 큰 변화를 이루어 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2020년에 겪었던
혼란과 고통을 거울삼아 바이러스로 멈춰서는 교육이 아닌,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네스코는 이러한 변화가
교육계 전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의 교육권을 함께 지켜 나가려는 연대의 정신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의 중요성을 뒤로 미루지 않는 정책적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장스케치 | 제14차 문화다양성협약 정부간위원회 문화예술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14차 문화다양성협약 정부간위원회가 2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 세계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간 이번 회의 내용을 전한다. 청년기자단 | 청기백기 인터뷰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팀 권송 전문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SD 공식프로젝트 | 상명공정여행학교 배움과 나눔,
배려가 있는 여행 막대한 탄소발자국을 남기고, 현지인과 현지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기존의 여행 대신,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서로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상명고의 공정여행 역시 그러한 지속가능한 여행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입니다. 국제개발협력 | 동티모르 브릿지 특별사업 결과보고 코로나19에도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곳곳의 학교들은 문을 닫았고
수많은 학습자들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브릿지 사업 협력국인 동티모르와 라오스에서도 일부 교육 활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이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동티모르와 라오스 학습자들의 안전과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지역학습센터 교육시설의 보건위생 환경을 지원하는 브릿지 특별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두 달에 걸쳐 해당 사업의 결과를 여러분께 전합니다. SDGs 돋보기 | 지속가능발전목표 6번 - 깨끗한 물과 위생 물, 인권의 필수요소이자 모든 SDGs의 연결고리 2015년 유엔은 지구촌 구성원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17가지 목표를 담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했습니다.
이 중 6번 목표는 깨끗한 물과 위생입니다. 가난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는 것이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요? 교육만이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글을 알면 질병을 이길 수 있고 기술을 배우면 일이 생기고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기니까요.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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