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 for Life,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위해 “한계를 넘어 하나된 Reds*, 그리고 우리 ‘쏘니’와 이재성 선수도 화이팅!” 꼭 일주일 뒤인 6월 11일. 48개국이 39일간 104경기를 치르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가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개막됩니다. 푸른 잔디 위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룰 선수들을 보며 우린 더위도, 일상의 고민도 잠시나마 잊게 될 텐데요. 아쉬움 속에 월드컵이 막을 내린 다음에는요? 그땐 한창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을 프로야구가, 그 뒤엔 농구와 배구가, 그리고 아시안게임과 또 다른 올림픽이 끊임없이 우릴 설레게 만들 거예요. 하지만 스포츠가 앞으로도 계속 일상의 긍정적인 ‘도파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미래의 스포츠를 위해, 그리고 스포츠로 만들어 갈 우리의 건강한 삶과 사회를 위해 충족해야 할 그 조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공식 슬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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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개인을 넘어 더 건강한 사회로 — 스포츠의 가치와 그 지속가능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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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시선이 북중미 여러 도시들로 향하는 6월을 앞두고, 유네스코 뉴스레터는 우리 일상의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 자리한 스포츠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보고서 두 편을 읽어보았어요. 세계경제포럼 (WEF)이 올 1월에 내놓은 『Sports for People and Planet』(사람과 지구를 위한 스포츠), 그리고 유네스코의 2024년 보고서 『The Social Impact of Sport』(스포츠의 사회적 영향)인데요. 이 보고서들은 스포츠가 미래에도 지구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조건 (WEF), 그리고 단지 개인의 건강을 넘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스포츠를 포함한 건강한 신체 활동이 줄 수 있는 도움 (유네스코)들을 짚어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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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경 3200조 원’의 미래 가치,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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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우리 생각보다 더 큰 경제 생태계입니다. 스포츠 연관 경제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2조 3천억 달러(약 3450조 원)의 수익을 창출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단순히 프로 스포츠 구단이 벌어들이는 돈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서부터 어드벤처 관광, 스포츠 용품, 그리고 일상 속 스포츠 활동까지 포함하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생태계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WEF는 전 세계 스포츠 연관 산업이 연간 10%에 이르는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30년에는 수익 창출 규모가 3조 7천억 달러, 2050년에는 무려 8조 8천억 달러(약 1경 32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 속에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삶을 영위할 것이고, 스포츠는 무역과 일자리, 도시 개발과 경제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성장 엔진으로 자리할 거예요.
하지만 WEF는 이러한 장밋빛 전망에 최대 18% 정도의 마이너스 요인(2050년 기준 약 1조 6천억 달러)이 생길 수 있다고도 지적합니다. 그 요인이란 기후·환경 위기, 그리고 점점 줄어드는 인간의 신체 활동입니다. 이 지구가 점점 스포츠를 즐기기 힘든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신체가 점점 스포츠 활동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스포츠의 미래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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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경제포럼 『Sports for People and Pl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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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하는 환경과 인간이 스포츠에 드리운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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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아무리 많아져도, 사시사철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돔구장을 아무리 많이 지어도, 스포츠에 있어 날씨와 환경은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이자 자산 중 하나일 겁니다. 악천후 속 스포츠 경기는 한두 번의 추억은 될 수 있겠지만, 이를 매번 반복하길 원하는 이는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잦아지는 폭염과 홍수, 산불 등은 이미 스포츠 산업에 실질적인 손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WEF는 현재 프로 스포츠 미디어 중계권 수익의 90% 이상, 스폰서십 수익의 76%가 야외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에서만 악천후로 인한 수입 및 유지비 손실액이 매년 3억 2천만 파운드(약 6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050년이면 영국 내 축구 경기장 5곳 중 1곳이 홍수 위험에 노출된다는 전망도 있으며, 기온 상승으로 인해 2040년에는 동계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나라가 전 세계에 단 10개국 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요.
지구가 스포츠를 즐기기 어려워지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는 것 한편으로, ‘더 이상 움직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스포츠의 미래에 드리우는 그늘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물론 스포츠를 즐기는 것과 내가 직접 뛰는 것은 별개의 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미래의 팬과 스포츠 산업의 일정 부분이 잠식된다는 뜻임은 분명합니다. 앞서 짚었듯 스포츠 경제는 단순히 프로 스포츠 이벤트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참여 스포츠와 스포츠 연관 관광, 개인 활동을 위한 스포츠 브랜드 소비와 서비스 구입까지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성인의 약 31%, 즉 18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권장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이 수치는 2010년 26%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WEF는 2030년까지 신체 활동이 부족한 인구 수가 지금보다 8억 명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분석하는데요. 이처럼 사람들이 더 이상 직접 뛰고 차고 달리지 않는 세상에서, 스포츠가 ‘보고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굳건한 성장세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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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신체 활동의 효과, 운동장을 넘어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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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같은 여가활동은 상황에 맞춰 가능한 만큼만 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미래의 스포츠를 위해 우리의 삶과 지구 환경도 바꿔 나가야 한다는 주장은 귀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유네스코는 그저 여가나 산업적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더 건강하고 회복력 있으며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스포츠, 나아가 건강한 체육 활동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하느냐 안 하느냐의 선택적 여가활동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과 지속가능성까지 높일 교육적·사회적 투자라는 측면에서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유네스코는 2024년 보고서(『The Social Impact of Sport』)에서 ▲건강과 웰빙 ▲평등과 사회적 포용 ▲교육과 노동 성과 ▲청년 역량 강화와 시민 참여 ▲경제 발전 ▲안전과 폭력 예방 ▲평화 구축 ▲환경 지속가능성의 8가지 측면에서 모두가 스포츠와 신체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저비용·고효과(low-cost, high-impact)의 투자’라고 규정합니다. 그러면서 매일의 신체활동은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30-40% 낮춰주고, 젊은 여성·소녀의 스포츠 참여율이 10% 높아질 때 여성의 대학 진학률과 노동시장 참여율이 1-2%포인트 상승하며, 흥미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이 학교 출석률을 11-20% 끌어올릴 수 있고, 일상에서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비이용자에 비해 생애주기 이산화탄소 배출이 84% 적다는 등의 데이터를 제시합니다.
이처럼 건강한 신체 활동이 만들어내는 가치를 운동장 밖으로 확산하고, 이를 보건과 교육, 그리고 도시 정책에도 반영하기 위해 유네스코는 2021년부터 ‘ Fit for Life(삶을 위한 운동)’라는 플래그십 이니셔티브도 펼쳐 왔습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스포츠를 포함한 양질의 체육 교육 (Quality Physical Education, QPE)에 대한 똑똑한 투자를 끌어내는 데 공을 들이는데요. 더 많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신체활동 부족과 정신건강 문제,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에 대응하자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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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네스코 Fit for Life 인포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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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닫힌 운동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운동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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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특히 운동장에서 더 많이 뛰어놀아야 할 청소년들은 아직까지 스포츠를 충분히 즐기는 환경, 평등하고 효과적인 양질의 체육 교육을 충분히 받는 환경을 공평하게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네스코가 2024년에 펴낸 보고서 『The Global State of Play: Report and recommendations on quality physical education』(양질의 체육 교육 현황 및 권고사항)에 따르면, 전 세계 학생들의 다수가 ‘충분히, 그리고 제대로’ 몸을 움직일 기회 자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유네스코가 권장하는 주당 180분의 체육 시간을 실질적으로 누리고 있는 중학생은 3명 중 1명에 그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68%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취약 계층 청소년들에게 운동장이 여전히 ‘기울어진 상태’라는 점도 문제입니다. 장애 학생 3명 중 1명은 체육 수업에 아예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녀에게 동등한 체육 시간을 보장하는 정책을 명시한 나라는 전체의 54.5%이지만, 그것이 실질적으로 지켜지는 학교는 7.1%에 불과하다고 해요. 그리고 전 세계 국가의 63.8%는 체육 분야에 들어가는 예산이 전체 교육 예산의 2%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방과후 운동장에서 축구 등의 활동을 금지시킨 초등학교의 사례가 보도돼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이 사안의 이면에 과도한 민원과 교권 약화라는 우리 교육의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몸을 움직일 환경을 마련하는 데 대해 우리 사회가 충분히 고민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운동장으로 대표되는 생활 속 체육 시설이 그저 ‘노는 곳’이 아니라 ‘일인당 매년 2,741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챙겨주는 기회이자 투자’임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학생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로서 스포츠와 체육 활동을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할 겁니다.
월드컵의 해를 앞두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이어 온 축구공 캠페인도 바로 이 지점에 닿아 있습니다. 축구와 같은 팀스포츠 속에 담긴 협동과 존중, 배려의 힘을 연대와 공존의 세상을 만드는 데 쓰자는 이 캠페인에는 스포츠를 향한 우리의 열정이 변화를 향한 거대한 에너지로 바뀔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한 번의 패스에 혐오가 아닌, 존중과 응원을 담는다”라는 이재성 선수 (유네스코 프렌즈)의 말처럼, 경기장에서의 에너지가 단지 더 큰 산업과 더 화려한 대회가 아니라, 더 건강한 개인과 더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향해 모아질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분명 바뀔 수 있을 거예요. 일주일 뒤에 펼쳐질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에서 이재성 선수의 패스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그 아름다운 궤적을 눈으로 좇으면서, 우리 함께 더 건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스포츠의 미래도 응원해 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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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2024년 발간한 『The Social Impact of Sport』는 ‘스포츠를 포함해 모두가 공평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활동이 우리 사회에 무엇을 돌려줄 수 있는가’에 대한 유네스코의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 플래그십 캠페인인 ‘Fit for Life’의 일환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우리가 누구나 스포츠와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 건강·평등·교육·평화 등 8개 차원에서 긍정적이 사회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아울러 더 효과적인 정책을 펼치고 효과를 보기 위해 전 지구 단위에서 구체적이고 일관된 데이터를 수집할 것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TV를 통한 응원을 넘어, 스포츠 및 체육 활동에 대한 참여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이 보고서를 한번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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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NJ 발효: 우리가 알던 바다 너머, 새로운 관계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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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더운 여름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건 드넓은 바다와 해수욕장! 이렇게 우리에게 쉼과 즐거움을 주는 바다. 바다는 늘 우리에게 풍부한 식량과 산소를 아낌없이 내어주고, 일자리를 주고, 지구의 온도까지 조절해 주는 고마운 존재였죠. 그런데 우리는 그저 받기만 한 채, 바다를 우리와 분리된 머나먼 공간으로만 대해 온 건 아니었을까요? 올해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이 던지는 메시지는 바로 ' 새롭게 상상하기(Reimagine)'예요. 2026년은 20년에 가까운 협상 끝에,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관할권 너머의 공유 해양을 전 세계가 함께 지키기로 약속한 BBNJ 협정 *이 공식 발효된 뜻깊은 해이기도 해요. 이제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바다의 능동적인 수호자로서 바다와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때예요.
* BBNJ 협정: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 어느 나라의 영해도 아닌 공해·심해저(전 세계 바다의 약 61%)를 국제사회가 함께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협정으로, 2023년 유엔에서 채택되어 2026년 1월 17일 공식 발효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최초, 전 세계 21번째 비준국으로 참여했어요.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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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이상 : 지구 산소의 절반 이상이 바다에서 만들어져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마시는 공기도 바다 덕분이랍니다
- 30% :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 중 바다가 흡수하는 비율이에요.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지구온난화의 충격을 완화해 주고 있는 거죠
- 90%와 50% : 현재 전 세계 대형 어류 개체군의 90%가 고갈되었고, 산호초의 50%가 파괴됐어요. 우리가 바다의 회복 속도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빼앗고 있다는 경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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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안에는 해양과학을 총괄하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있어요. 'UN 해양과학 10년(2021-2030)'의 주관 기구이기도 한 IOC는 150개 회원국과 함께 전 세계 8,600개 이상의 해양 관측 플랫폼을 운영하고, 해양생물다양성 정보시스템(OBIS)에 19만 5천 종 이상의 해양 생물 데이터를 기록하고 있어요. 해수 온도, 산성화, 어획량, 오염 지수를 한데 묶어 정책 담당자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바다 건강 종합검진표'를 만드는 셈이죠. 과학 데이터를 현장 해결책으로 연결하는 일도 해요. 전 세계 주요 해양 지역의 쓰나미 경보망을 운영하고, 37개국 세계유산 해양보호구역 51곳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있어요. 과학이 현장에서 진짜 힘을 쓰려면 시민의 이해와 참여가 필수라는 걸 알기에, IOC는 2024년 48개국 약 3,000개 학교, 35만 3천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Blue Schools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기도 했어요. 바다를 아는 것이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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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모아봤어요. UN 세계 해양의 날 공식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니, 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담아낸 바다의 경이로운 모습을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 가까운 해변이 있다면 아침 산책 겸 플로깅도 좋아요. 쓰레기 줍는 손길 하나가 바다에는 꽤 큰 선물이 되거든요. 텀블러 하나, 에코백 하나, 오늘 하루 일회용 대신 대안을 선택해보는 것도 시작이에요.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바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면, 그냥 공유해주세요. 그것도 훌륭한 첫걸음이랍니다. 💙 받기만 했던 관계, 이제 새롭게 상상해볼 때예요. 우리가 마시는 공기, 먹는 식량, 살아가는 이 행성의 기후. 모두 바다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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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브릿지 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라오스 학생들의 중등교육 진학을 지원하는 장학금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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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포토시그니처, KT Y 아티스트 맛쌀월드 작가와 함께 6월 ‘세계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날’을 주제로 한 한정 포토프레임을 선보입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70GETHER 캠페인에 기부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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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네스코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딱 10초만 시간을 내서 피드백과 후기를 보내주세요!
구독자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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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를 복사해 주변의 친구와 가족, 지인들에게 유네스코 뉴스레터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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