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호 | 770호 한국과 유네스코의 청년 활동 70년 변화를 만들어 미래를 열다 지난 70년간 청년 분야에서 “청년에 의한,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을 위한”(by youth, with youth, for youth) 활동을 펼쳐 온 유네스코는 이 사회의 청년들이 잠재력과 창의성을 맘껏 펼치게 될 때 인류의 미래를 진정으로 바꿀 힘이 생길 것이라 믿고 있다. 평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갈 열쇠를 쥐고 있는 청년을 위해 유네스코와 한국이 걸어 온 70년을 돌아본다.
인터뷰 | 전성민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 청년 사업의 핵심은 '목소리를 듣는 것' 한국의 청년 및 학생 활동이 민주화운동과 같은 우리 사회 변화의 흐름으로부터 적잖은 영향을 받았듯,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하 한위)의 청년 분야 사업도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위 청년사업의 출발부터 함께하며 여러 변곡점을 직접 경험했던 전성민 전 협력사업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전시 |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특별전 평화를 심다 세계를 품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특별전 ‘평화를 심다 세계를 품다’가 서울 광화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열린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외교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유네스코 가입 신청서한 등 가입 당시의 관련 문서들을 비롯해 유네스코와 한국이 함께 해 온 70년 역사의 이모저모가 담긴 발간물과 사료들이 전시된다.
아카이브 | 기록으로 보는
유네스코와 한국 '새물결운동'과 함께한 슬기로운 대학생활 유네스코의 청년 활동에 분수령이 된 1964년 제13차 유네스코 총회 이후 한국은 청소년 문제 연구 및 청소년 활동 촉진을 권고한 해당 결의 내용을 국내에서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1965년에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유네스코학생회(KUSA)가 만들어졌고, 이들은 각 대학에서 유네스코 이념을 전파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물결운동'을 주창했다. 국제개발협력 | 브릿지 인도 프로젝트 현장소식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브릿지 사업 시행에 나서고 있는 인도 현지의 소식을 듣기 위해 인도 사바기교육센터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아미트 싱 씨를 서면으로 만나보았다. SDGs 돋보기 | 지속가능발전목표 11번 -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거주지 조성 유네스코 가입 70년! 평화를 심다 세계를 품다 2020년은 대한민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한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70년 동안 유네스코와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 앞으로도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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