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강당에 마련된 어느 시험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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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숨죽이게 하는 시험’과 교육의 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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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학생을 줄 세우는 지금의 시스템은 과연 공정한가’라는 의문은 우리의 입시 제도, 나아가 교육 제도의 개선을 논할 때마다 나오는 말입니다. 하지만 위를 향해 뻗어있는 사다리 앞에서 한가롭게 ‘경쟁과 배제 대신 협력과 연대’를 주장할 수 있는 여유는 여태껏 아무에게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유네스코는 21세기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교육의 모든 주체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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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특별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압도적 다수로 미국의 재가입을 승인했습니다. 이후 7월 10일 미국이 유네스코 헌장을 공식 채택함으로써 유네스코는 다시 194개 회원국 체제가 됐습니다. 미국의 재가입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정우탁 교수 (제4-5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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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자 박현성 교수
입시가 아닌, 호기심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과학자를 꿈꾸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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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오랜 기간 암이나 혈관계 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초를 다지는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여성과학자들의 연구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을 수상한 박현성 교수를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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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재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자유, 평등, 인권 향한 민주주의 정신의 기억 저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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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결정됐습니다. 조선 후기 민중 속에서 싹튼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갈망이 빚어낸 저항이자, 나아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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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재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4·19혁명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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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기록물」이 지난 5월 19일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 속에서 마침내 꽃을 피운 한국 민주주의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이 기록물들의 의미와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야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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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 70주년의 결정적 숫자들 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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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관의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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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인터뷰
후원이요? 안 할 수는 있어도
한 번만 할 순 없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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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는 것이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요?
교육만이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글을 알면 질병을 이길 수 있고 기술을 배우면 일이 생기고 책을 읽으면 꿈이 생기니까요.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영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친선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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