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SEVENTEEN 🏛️ 알쓸U잡 | 알아두면 어디서든 쓸 데 있는 유네스코 잡학지식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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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친선대사 #Going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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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한 세븐틴 멤버들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가운데) (©UNESCO/Christelle A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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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검정 수트를 맞춰 입은 청년 13명의 유네스코 본부 습격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물론 정말로 습격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케이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유네스코 총회와 함께 열린 유네스코 청년포럼의 무대 위로 오른 그날, 차분하고 진지한 유네스코 본부의 공기는 일순간에 폭발할 듯한 환호와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참가자들과 방청객들은 “#GoingTogether by learning together!”라 외치는 조슈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는 이 든든한 청년들이 던지는 메시지에서 큰 힘을 얻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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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고잉투게더(#GoingTogether)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세븐틴이 지난 6월 26일에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되었는데요. 이제 명실상부한 ‘유네스코의 얼굴’로서 유네스코의 언어로, 유네스코의 꿈을 전 세계에서 더 크게 외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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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의 얼굴이자 목소리가 될 친선대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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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븐틴은 케이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친선대사가 되었어요. 한국 음악인으로서는 조수미 소프라노가 2003년에 유네스코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으로 임명된 적이 있어요. 70년이 넘는 유네스코의 역사에서 현직 친선대사의 수가 50여 명이니, 이 자리는 그저 유명하거나 인기가 있으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자리는 아니에요. 유엔의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skjöld) 도서관에 따르면, 유엔 각 기구의 친선대사와 유엔 본부의 평화사절 (Messenger of Peace)은 “예술, 문학, 과학,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또는 기타 공적 부문에서 엄선된 인사들로, 유엔의 활동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을 돕기로 약속한 사람”을 뜻해요. 더 짧게 말하자면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전 인류를 위해 쓰기로 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이들의 한마디가 가진 파급력을 감안할 때 그 선정 과정은 간단치가 않고, 최종 임명 역시 유엔 본부 차원에서 이루어져요. 유엔 본부는 평화사절을 직접 임명하고, 유네스코를 비롯한 유엔 산하 기구들은 저마다 활동 영역과 잘 맞는 친선대사를 임명한 뒤 유엔 사무총장에게 최종 승인을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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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유엔 평화사절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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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구 전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평화사절로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작가 파울로 코엘료, 제인 구달 박사와 요요마, 스티비 원더 등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교육, 과학, 문화, 정보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방대한 사업 영역을 가진 유네스코 친선대사의 면면은 이보다 더욱 다양하고 그들의 활동 무대도 다채로워요. 다양성과 포용을 중시하는 기구인 만큼 세계 각지의 토착민과 소수민족 출신 친선대사도 적지 않죠. 이번 세븐틴의 임명에도 그간 미래의 주역이면서도 미래에 대한 충분한 결정권이 주어지지 않았던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해답을 도출해 나가고자 하는 유네스코의 의지가 담겨 있는데요. 앞으로 세븐틴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하고,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응원하는 동시에, 때로는 다른 친선대사 동료들과 함께 한목소리로 평화를 향한 유네스코다운 메시지를 전할 거예요. 이 멋진 청년들의 행보를 여러분도 힘차게 응원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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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동료(?)가 될 유네스코 친선대사들
교육, 과학, 문화, 정보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기구로서 유네스코는 친선대사를 임명하면서 각 대사별로 특히 집중하는 분야를 지정하고 있어요. 이번에 임명된 세븐틴이 ‘청년’ 친선대사로 콕 집어 지명된 것처럼요. 유네스코 친선대사들에게 붙은 ▲아동 및 여권 보호 ▲문화다양성 ▲생물다양성 ▲스포츠 ▲차별과 인종주의 반대 ▲교육 및 사회적 포용 등의 영역들을 보면 유네스코가 얼마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활동하고 있는지도 새삼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50여 명의 친선대사들 중에서도 우리에게 특히 친숙한 몇몇 얼굴들과 그들의 주요 활동영역을 여러분께 소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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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화해 유네스코 특사
포레스트 휘태커 Forest Whitaker
연기력과 영향력을 겸비한 톱배우이자,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사회 운동에 가장 열심히 참여하는 연예인으로 꼽히는 포레스트 휘태커는 2011년에 유네스코 평화와 화해 친선대사로 임명됐는데요. 대사 임명 이후 그는 더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며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던 남수단의 분쟁 지역으로 뛰어들어 소년병 징집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그런 그에게 유네스코는 2014년 ‘특사’라는 직함을 추가로 부여하면서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졌어요. (사진 CC BY-SA 3.0 Gage Skidmore /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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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간 대화 친선대사
허비 행콕 Herbie Hancock
재즈의 역사에서 결코 언급하지 않고 지나갈 수 없는 뮤지션, 허비 행콕은 2011년에 유네스코 문화 간 대화 친선대사로 임명됐어요. 같은 해에 유네스코는 매년 4월 30일을 ‘세계 재즈의 날’로 지정했는데요. 그 역사적 뿌리에서부터 공연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성과 자유, 포용, 그리고 소통의 가치를 듬뿍 담고 있는 재즈라는 음악을 통해 국적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평화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유네스코에게 허비 행콕은 정말 든든한 짝이 되어 주고 있어요. (사진 CC BY-2.0 Raph_PH /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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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및 언론인 안전 친선대사
크리스티안 아만푸어 Christiane Amanpour
1990년대를 대표하는 분쟁 지역 취재 기자 중 하나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는 비록 CNN이라는 미국의 글로벌 언론사에서 일하면서도 핍박받는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하는 강단을 보여준 기자예요. 자신을 '무슬림 옹호자'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언론의 일은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는 게 아니라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 당차게 받아쳤던 그를 유네스코가 그냥 내버려 둘 리 없죠. 그는 2015년에 유네스코 표현의 자유 및 언론인 안전 친선대사로 임명됐고, CNN의 대담 프로그램 ‘아만푸어’를 진행하면서 여전히 존경받는 언론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어요. (사진 CC BY-SA 2.0 Peabody Awards /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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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민 친선대사
얄리차 아파리시오 Yalitza Aparicio
얄리차 아파리시오는 2019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로마』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멕시코 배우예요. 그는 사실 배우이기 이전에 취학전 교육과 영유아 교육에 학위를 가진 선생님이기도 한데요. 연기를 전혀 배우지 않은 채로 출연한 영화가 ‘대박’이 나면서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요. 유네스코는 2019년에 그를 토착민 친선대사로 임명하면서 토착민들의 문화유산과 지식을 보전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애써주기를 요청했어요. (사진 CC BY-SA 4.0 Milton Martinez /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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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Talks | 인사이트가 필요하다면? 유네스코가 만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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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allez 알레allez 알레allez, 교육의 마법을 느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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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ForEducation #교육개발협력 #한-아프리카교육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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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축구⚽️ 좋아하세요? 이번 달 초까지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각각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코파아메리카’와 ‘유로’ 대회가 열려 전 세계 축구팬들을 즐겁게 해 주었는데요. 특히 프랑스 축구팀을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만한 유명한 응원곡이 있어요. 바로 ‘Magic in the Air’라는 곡이에요. ‘오 필승 코리아’가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에서 빠질 수 없는 노래이듯, 이 곡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있을 때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응원가인데요. 일단 한 번 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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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시스템의 ‘Magic in the Air’로 만든 월드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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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절로 들썩여지는 노래에서 어딘가 이국적인 분위기, 특히 아프리카 특유의 흥겨운 리듬이 느껴지나요? 그것은 이 곡이 바로 코트디부아르 출신 그룹 ‘매직 시스템(Magic System)’의 노래이기 때문이에요. 1997년에 결성된 매직 시스템의 원년 멤버이자 현 리더이기도 한 살리프 트라오레(Salif Traoré)는 아살포(A’salfo)라는 무대 이름으로 프랑스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매직 시스템을 이끌며 고국인 코트디부아르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아프리카와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간 그의 음악, 그리고 언제나 희망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그의 노래는 유네스코도 일찌감치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2012년부터 그는 교육 친선대사로서 유네스코와 손을 잡고 전 세계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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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에는 살리프 트라오레 대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어요!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개최하는 ‘유네스코 한-아프리카 교육협력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번 포럼에서 자신의 대표곡 제목을 딴 ‘Education in the Air’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 트라오레 대사를 유네스코 뉴스레터가 그냥 보낼 순 없었죠. 늘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노래해 온 그의 삶에 어떤 배경이 있었을지, 친선대사로서 그가 교육에서 기대하는 ‘마법’이란 무엇일지,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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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대사님 개인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Abidjan)의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나 세계적 아티스트가 되고 이렇게 유네스코 교육 친선대사로 활동하기까지, 교육이 대사님 인생에 미친 영향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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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난 동네에서는 학생 수에 비해 학교가 턱없이 부족했어요. 학교에 다닌다는 건 특혜를 받는 것이라 생각할 정도였죠. 저는 이러한 환경에서 다행히 교육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당시 우리에게 학교란 가정 밖에 존재하는 또 다른 가정이었고, 배움의 공간인 동시에 형제애나 우정과 같은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장소였어요. 덕분에 저는 제 삶의 모든 과정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어요. 교육에 대해 부족하게나마 가지고 있던 생각이 제 노래의 주제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노래를 통해 이렇게 유네스코와의 인연도 맺게 되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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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레 대사님께 교육은 단지 글을 읽고 셈을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겠네요. 음악인이니만큼 교육의 문화적 기능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세계적으로도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예술, 문화, 창의산업 부문에서 교육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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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육과 문화가 상호적인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교육이 문화를 필요로 하듯이, 문화 역시 교육을 필요로 합니다. 오늘날 저희가 수행하고 있는 거의 모든 문화 활동은 그동안 습득해 온 지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아무리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목표한 바를 결코 이룰 수 없어요. 오늘날 다양한 문화가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교육 덕분이에요. 교육은 모든 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핵심 수단이니까요. 저 역시도 제가 가지고 있던 음악적 재능만으로는 지금의 위치까지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교육을 받은 덕분에 지금처럼 예술가로 성공할 수 있었고, 제가 고국에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런 교육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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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역시 아프리카 교육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요. 이번 ‘유네스코 한-아프리카 교육협력 포럼’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인데요. 대사님께서 보시기에 한국의 대 아프리카 교육 개발협력의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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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짧은 기간 동안 전쟁을 경험한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급속도로 발전한 나라입니다. 국가와 사회 발전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죠. 그런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의 ODA 지원은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현지에서 정말로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면 ODA 지원의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ODA를 통한 예산과 물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아프리카의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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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 시스템의 대표곡 ‘Magic in the Air’를 개사한 노래 ‘Education in the Air’와 함께 #DanceForEducation 캠페인을 진행하고 계신데요. 어떤 캠페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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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ForEducation은 ‘교육이 모두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에요.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저희가 준비한 영상을 통해 동작을 따라해 보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DanceForEducation 해시태그를 붙여서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됩니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두 달이 채 안 되었는데도 전 세계에서 약 800만 명이 참여했어요. 한국 인구의 1%, 미국 인구의 1%, 프랑스 인구의 1%, 스페인 인구의 1%가 추가로 참여한다면, 2024년 말까지 우리의 목표였던 2,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어요. 2024년은 아프리카 연합이 교육의 해로 선언한 해입니다. 그러니 더 많은 분들이 여기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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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끝으로 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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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국인들, 아프리카를 아는 한국인들, 아프리카를 방문해 본 한국인들,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아프리카를 알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사랑’을 나누어 달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에 서울에 처음 방문했지만, 어디에서든 환대를 받고 거리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서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아프리카가 바로 그들의 앞마당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을 분리하는 유일한 것은 지리적 위치뿐입니다. 우리는 같은 가치를 공유합니다. 아프리카를 사랑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그 사랑을 다른 한국인들과도 나누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언젠가 서울에서 매직 시스템과 함께 하는 대형 아프리카 콘서트를 열고, 아프리카 리듬에 맞춰 춤추는 한국인들을 보게 된다면 매우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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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영연 선임전문관 / 번역: 김혜나 전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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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의 현실적 유토피아를 함께 상상해주세요!
<세바시 X 유네스코 토크>에 초대합니다! 올해 토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나이 들어가는 나라로 초고령화, 저출생이라는 과제와 마주하고 있는 지금,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더 나은 대안을 위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두려움을 넘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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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네스코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딱 10초만 시간을 내서 피드백과 후기를 보내주세요!
구독자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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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를 복사해 주변의 친구와 가족, 지인들에게 유네스코 뉴스레터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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